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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스키장에서도 먹어야 힘내서 탄다_곤지암 소머리국밥편 (2)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눈으로 따뜻한 궁물이 생각나는 오늘-

"따뜻한 소머리 국밥 어떠세요??"


서울에서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곤지암 리조트 주변의 부담없는 맛집을 소개 드립니다.


곤지암리조트는 경기도에 있는 스키장으로 팅크웨어에서 약 39km! 차가 밀리지 않는다 가정시 30분안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프트권(Lift ticket) Time-pass 2시간에서 8시간까지 골라잡아 이용할 수 있는데,
보통 3시간권(주중 39,000, 주말 46,000원)이 일반인 체력상 가장 이코노믹하다 생각됩니다.

곤지암 리프권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있는 Tip하나 드리자면 신한카드로 온라인 예매시 20%가 할인된다니~ 잊지 말고 이용하세요:)

JA! 이제 먹는 얘기로 돌아가 오겠습니다.
3번 국도를 타고 쭉 가다 막판 우회전 한번 하면 곤지암인데,
고 지점이 바로 곤지암의 많은 소머리국밥집들 중 가장 유명한 '최미자 소머리국밥' 2입니다

 

 


보통 가시면 번호적힌 밥주걱 하나 받고 기다리셔야 할껍니다.
매주 월요일은 쉬구요~ 미안하지만 포장은 안된다고 하는 자존심 강한 국밥집입니다
주차는 앞뒤옆 대중소 없이 해야하구요, 뭐 발렛 이런 건 당연히 없습니다.

 

 

 

실은 저도 자다가 갑자기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어 이날 곤지암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이런 보더들이 꽤나 있을 게예요
.^^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참인 주방의 아침인데요
어찌나 깔끔한지~
 

 


보시다시피 메인에 자존심이 강한지라 사이드디쉬는 보이는 게 다입니다만 딱 필요한 것들이라는 거
물론 원산지도  KOREA라는 거~  


 


국밥의 승부수는 바로 따끈따끈한 궁물이겠죠

그라고 소머리국밥인게, 당근 소머리것죠

아래 소 머릿고기를 손수 뜯고 계신 분이 바로 1981, 그니까 JS 1살되던 때부터 국밥을 말아오신

'
최미자' 선생님이십니다. 태양의 여자니까 최미자 선생도 보고 그라는 거 아니것습니까?

 

 


옷 만드는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듯 최미자 선생님도 한점한점 고기를 얹힙니다


 

 

왠만해선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JS입맛에서 느껴지는 최미자 소머리국밥으로 말할 꺼 같으면... 
일단 맛이 깔끔하고! 이단 고기양이 이슬이 2병치는 됩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들으시것죠

한그릇에 9000! 
이리하여 'JS식 똑같은 음식 더 맛있게 먹기' 몇가지 공개 합니다

 

 

달달한 생양파에 토종 양념장을 살짝 발르고,
궁물에 빠진 힘없는 파들 몇 개 얹히고
땡초 팍 잘라 넣고 김치 한조각 추가하여
맛있든 말든 앞좌석에 동반하셔 이슬한잔 대기중인 누군가의 입에 넣어드리면  그냥 사랑이 솓아납니다. 뿌잉뿌잉~@@ 

최미자 선생 철학으론 따로국밥이란 없다고 합니다. 국밥 주인을 무시하는 일이라네여
자고로 국밥이란 옛날부터 밥을 먼저 퍼 담고 국을 부어 따끈하게 토렴해서 먹어야 맛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이 냉장고에 술이 절반도 차 있지 않았는데요

"
한잔 술은 반주요, 두잔 술은 약주요, 세잔 술은 쾌주요. 여러 잔의 술은 망주로다"라고

술창고에 떡하니 써 놓으셨습니다
.
그리고
오후 8시부터는 술을 절대 팔지도 않으신답니다.
(음주보딩에 대한 철학이 담긴 듯 하죠?)

 

 

정확한 위치 및 주소정보 공개드립니다.
i 정보를 확인하시면,  영업시간, 주차장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곤지암 가실때는 소머리국밥 한그릇 하고 가세요~

 

 


이렇게 국밥 한그릇을 두둑히 먹은 JS의 짧은 곤지암 황제보딩 영상 한컷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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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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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소나타 2012.02.02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저도 곤지암 가면서 맨날 지나치기만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갈 땐 한그릇 말아먹고 가볼라고요. 맛있어 보이네요. ㅎ 그리고 마지막 보드 동영상.. 아주 수준급 이십니다. 최상급 코스인것 같은데.. 초보 코스 내려오듯 편하게 내려오시네요.. 혹시 곤지암에서 보면 인사 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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