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티노 가죽학교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카드지갑!

가죽질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왠만한 브랜드는 10만원을 넘는 경우도 많은데요,

본인이 직접 한땀한땀 만든 카드지갑을 들고 다닐수도 있고, 지인에게 내가 만든 카드지갑을 선물 할 수 있고~ 참 괜찮지 않나요? 초보자도 대략 5~6시간 정도면 완성이 가능하담니다 

First, 기초작업 

가죽을 고르고, 본에 맞게 재단을 했다면, 외부로 노출이 되는 가죽부분에는 엣지코트를 발라줍니다.

엣지코트는 여러 번 바르고 사포질 또는 열을 가해 부드럽고 매끈하게!

 

★★ 똑닥이를 달아줍니다.

모양에 따라 숫놈VS암놈이라고 부르더군요~

구멍을 뚫어 한쌍씩 결합해 망치로 혹은 프레스로 눌러주면 완성!

★★★ 본드질해서 안면붙이기!

성격이 토프한 안본드걸 JS는 대충붙이기를 좋아해서 쌤이 빡빡 때서 다시 해준답니다~

ㅎㅎ 몇 번 하다보면 제자리를 찾아가요.

★★★★ 바느질 구멍 뚤기!

구멍을 뚫기전엔 콤파스로 구멍 뚫을 자리를 가죽에 살포시 그어 준답니다.

★★★★★ 한땀 한땀 바느질하기!

JS에겐 이 시간이 가장 Long 하담니다~

수제자가 있음 바느질만 시키고 싶어요~

공방을 차리면 분업이란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각기 잘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JS는 칼질과 본드질~ ㅎㅎㅎ

★★★★★★ 옆면 붙이기!

카드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옆면을 붙였었자나요~

그 옆면도 본드질을 해서 잘 붙인다음 꽤매줍니다!

<Tip. 가죽바느질 : 한땀의 완성>

왼바늘을 구멍으로 넣고, 오른손으로 잡아 내린 다음 오른바늘을 위로 가게 해서 넣고 크로스로 쫘악 땡기면 한땀 완성! 한땀한땀 정신없이 하다보면 한땀이 이탈을 할때가 있어요. 그럴땐 다시 다 풀어 돌아가야 하죠~ 첨엔 돌아가는 길이 험난했으나 조금씩 스킬이 늘면 그런 한땀의 실수도 용납을 못하게 되고 실을 땡기는 손의 힘도 일정하게 되어 균형잡힌 한땀한땀이 생긴답니다.

★★★★★★ Last, 엣지코트 발라 마무리 하기!

첨에도 엣지코트를 발랐지만 마지막에도 눈에 보여지는 마감자리에 엣지코트를 발라 완성도를 더해줍니다.

그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카드지갑 하나 완성!

이리하여 가죽공방 JS학생의 두번째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JS라 나름 조그맣게 새겼담니다!

내가 한땀한땀 만든 것을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거~ 주는 제가 더 기분 좋은일 같아요!

 3탄 소가죽 여권지갑만들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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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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륭한 엄니 밑에 자라 바늘 한 번 잡아보지 않고 '가정'과목을 우수하게 졸업한 저로서는
가죽공예에 대한 취미를 꿈꿔 본 적이 없으나, 어느 지인의 이끌림으로 일단 40만원을 생각없이 결제함으로써
JS가죽story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죽학교 찾아가는 길.. 강남구청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골목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아고스티노 (AGOSTINO) 가죽학교!

아이나비 3D 지도를 통해 살펴보면-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겠죠?? 차암~ 쉽죠잉?


첫날. 학교를 가니 남자 선생님에 남학생들이 많더군요

3시간을 앉아 가죽만드는 남자들의 수다를 듣고 있자니, 아줌마들의 찜질방 토크를 능가하더군요.

Anyway, JS의 첫번째 작품은 'I-Phone Case'입니다

가죽을 준비하고, 칼을 갈아주세요-

Tip! 칼은 강판에 뉘어 끝부분 5m정도만 맨들맨들하게!!

★★ 그다음, 제본대로 재단을 합니다. 아이폰 케이스는 앞 뒷장 두 장만 재단!
Tip. 가죽에 재본할때는 송곳으로 한 면에 구멍을 두 개씩 뚫어 연결하여 자른담니다. 둥근부분은 모서리자르는 둥근칼로 찍어서 모양을 내구요- 절대 연필로 스케치는 아니되옵니다~

 

★★★ 자른면에 마감재를 발라 색을 맞추어 줍니다.
Tip.
스폰지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화장하듯 여러번 덧칠 후 사포로 갈아 주기도 하고, 열도구를 이용하여 테두리를 매끈하게~


★★★★ 이제, 바느질을 하기 위해 가죽은 두꺼우니 구멍을 내어줍니다.
Tip.
먼저, 콤파스로 바느질을 할 선을 가죽위에 살작 그어줘요. 그리고 직선은 큰 포크처럼 생긴 '목타', 곡선은 날 두개짜리 '목타'를 이용해 망치로 콩콩 찍으면 정교하게 구멍이 생긴담니다. 곡선의 경우 그 전 구멍 하나에 물려가며 하나식 찍어가면 간격을 고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 바느질에 들어가서~ 가죽은 바늘 두 개로 크로스로 꼬매가며 땡땡하겨 당겨야 한땀
Tip. 바늘에 실을 꽤는데 그게 쪼금 특이해요. 글로썬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짧게 설명하자면...바늘만큼의 실 여유분을 남겨둔 채 엄지만큼의 실을 둥그렇게 잡아 실 사이로 바늘을 관통합니다. 또 똑같이 한번 더합니다. 그리곤 아까 남긴 바늘만큼의 실을 바늘구멍에 넣고 위에 만든 고리 둘과 함께 잡아 댕깁니다. 그럼 묶음이 세개나 탕탕하게 생겨요~

1. 먼저, 바느질할 가죽을 '포니'라는 지탱도구 안에 끼웁니다.
2.
매듭이 양쪽으로 세개씩 지어진 바늘을 양쪽손에 잡고, 왼쪽 손 먼저 구멍을 통과합니다.
3.
바늘이 반쯤 나오면 오늘손으로 왼쪽 바늘은 잡아 댕김과 동시에 오른손에 있던 바늘은 똑같은 구멍 위로 넣고
4.
양쪽의 실이 땡땡하게 잡아 댕깁니다.

★★★★★★짜자잔, 이렇게 탄생한 나의 가죽 첫작품

사실 이게 말로 하기도 어렵고, 실제로 하기도 첫날이라 무지 어려웠담니다.
전 제 손에 장애가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하루하루 한땀한땀이 달라지더군요. 바느질을 터득하고 나서 그 뿌듯함이란~ 스스로 정체성을 찾은 마냥 아무말없이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학원을 마치고 계단에 앉아 이바늘 한땀한땀을 한참을 보고 있었답니다.

다음 도전은 카드지갑이랍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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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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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죽천재 2012.03.29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처음이신것 같은데 잘 만드시네요. 저도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부산짱후니 2012.04.02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손재주가 장난아니시군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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