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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7 가봤나??_부산 (2)

빠도 해야 하는 일은? 숨쉬기, 잠자기, 데이트!

1박 2일 놀러가고 싶지만, 시간이 여유치 않을때 당일치기 가능한 코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가봤나?? 부산!!

 

부산인가? 사실 냉채족발 먹으러 갔습니다. 럭셔뤼 하죠~^^;;

 

아이나비 K11 AIR로 지도 보기!

항공지도로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의 모습을 먼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일정은 엄밀히 따지면, 무박 2일

 

<부산여행코스>

부산 고속터미널 -> 서면역(돼지국밥) -> 부산역(KTX예매) -> 자갈치시장 -> 깡통시장 -> 용두산공원 ->

동백섬 -> 해운대 -> 장산역(냉채족발) -> 부산역(귀가)

 

코스 참 길죠~ㅋㅋ 일단 온거 볼거는 다보고 가자! 한국인의 긍지를 보여주자!(쉽지 않아요...ㅠㅠ)

 

 

금요일 새벽 1시 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퇴근 후 심야영화 한편 보고 여유롭게 우등버스에서 자고 부산에서 눈뜰 생각으로 고속터미널로 고고씽!

늦은 시간이라 터미널에 사람은 별로 없네요~

 

아침 6시! 부산도착!

새벽 심야우등에서 잠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한건 무리였습니다.

긴다리가 쭉펴지지 않아 조금 불편한 자세와 주변에서 들려오는 코골이 소리에 거의 눈뜨고 4시간 동안

버스 아저씨가 내가 알려준 길로 잘가나...감시 아닌 구경을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부산에 도착했으니 그 유명한 돼지국밥을 먹으러 서면역의 맛집으로 이동!

 

*부산지하철은 1일권(3천원)을 구매하면 하루종일 지하철을 무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비가 예상되었던 주말이라 부산 아침도 쌀쌀하더군요. 거기에 뜨거운 국밥을 먹으니 맛을 둘째 치고 벌써부터 피로가 몰려오네요... 일단 체력회복차 근처 찜질방에서 2시간 취침을 실시했습니다.

*부산 찜질방은 이불을 제공해주네요...다른곳은 모르지만 제가 갔던 곳은요..ㅎㅎ

 

오전 10시! 조금 개운해진 몸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고고~!

그냥 시내 파리바게뜨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서울과 똑같아요...그래도 부산~

 

 

오전 11시! 부산 오자마자 일단 피곤하니 집에 저녁7시 KTX타고 귀가를 결심 지하철 1일권을 마구 써주겠다는 마음으로 부산역에서 KTX를 예매했습니다. 부산역은 디자인이 멋지더군요~ㅎㅎ

 

 

오전 12시! 오이소~보이소~사이소~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

정말 싱싱하고 처음보는 생선부터 바글거리는 사람들까지~살아있네~

개인적으로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생선 눈이 너무 불쌍해요..ㅜ) 바로 건너편 깡통시장으로 고고씽~!

 

 

부산 깡통시장 골목!

승기 씨앗호떡이 맛있다고 하지만 그옆에 원조 씨앗호떡을 먹기 결심! 짭짤, 달달한 오묘한 맛이 일반 호떡과는 많이 다르더군요~이곳의 느낌은 서울의 명동? 매우 유사하더군요~

 

오후 1시! 비가 올듯 안올 듯한 하늘아래서 깡통시장과 인접한 용두산 공원으로 고고씽~!

 

 

용두산 공원은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부산에 도착해서 높은 빌딩에 둘러 쌓여 있어서 바다가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용두산 공원 정상에서 보니 빌딩 넘어 부산갈메기가 있었습니다.

 

오후 3시! 부산여행의 꽃 해운대를 향해 고고씽~!

깡통시장에서 해운대까지는 지하철러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도 돌아다녀서 지하철에서 바로 숙면했네요.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규~!!

 

 

동백섬에서 해운대까지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며 절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 신시가지 옆으로 광안대교가 장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야경이 유명하지만 피곤해서 야경까지는 무리!

해운대 해변가 뒤에는 여러가지 술집들과 밥집들이 즐비하게 있는 번화가가 있습니다.

도시와 자연의 만남? 작은 수산시장과 포장마차를 상상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오후 4시! 아...힘들다...부산에 온 목적! 냉채족발 먹으러 고고씽!

부산에 유명한 냉채 족발 집은 깡통시장 근처와 광안대교 근처가 있으나 해운대에서 멀어서 해운대 근처 맛집을 검색!

 

 

냉채족발~정말 맛있습니다! 서울에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이정도 맛을 내는 곳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이모님이 서비스도 많이 주시네요~ 냉채족발 & 부산 소주C1과 함께 하루의 피곤을 날려버렸습니다.

 

오후 5시 30분! 다시 부산역으로 고고씽~

집에가는 건 좋은데 아까 날렸던 피로가 2배로 돌아왔네요...그 좁은 KTX에서 쭉 잠들어왔습니다.

 

오늘의 결론 무박으로 부산을 가는 것은? 피곤하다...

부산은 항구다? 번화가다! 휴양? 하러 부산을 간것은 30년만에 처음인데 정말 잊지 못하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체력이 넘쳐날때 저와 같은 방법으로 부산을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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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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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뒤상 2013.02.07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하루만에 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함.
    글 올라오자마자 리플다는 것도 신기함ㅋㅋ

    • 몽구 2013.02.08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후후...하루만에 하면 힘들다는걸 몸으로 해보고 느꼈죠...그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많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