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천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더운 여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포스팅은 아이나비 마하2 AIR의 주행화면 GUI 변경과 이에 대한 아이나비 K11/R11 AIR의 상관관계 (이거 뭐야, 어려워.) 대한 소재로 얘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아이나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 사용고객분들은 눈치를 채셨을겁니다.

 

오옷? 아이나비 마하2 AIR주행화면 GUI가 아이아비 리뉴얼버젼의 매립형 스타일인데? 아 그런데, 잠깐! 자세히보니 뭔가 또 달라진게 있어! 비슷하지만, 뭔가 다르다!”

 

, 그렇습니다. 뭔가 달라진게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외형적으로 크게 달라진점은 상단바추가, 지도줌인/아웃(+/-)버튼변경, 목적지정보변경, 경로취소버튼 추가입니다. 이렇게 바뀐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차적으로는 아이나비 K11/R11 AIR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플래그쉽 모델 아이나비 K11/R11 AIR아이나비 UX적인 측면에서 자사모델중 가장 최신의 UI입니다. 이것은 아이나비 2011리뉴얼버젼에서 다음 스텝의 UX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좀더 자세히 말씀 드리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 하지 않았던 여러 소재들 중 하나를 꺼내는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차적인 이유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이나비 지도/주행화면 GUI의 변화는 아이나비 K11/R11 AIR 개발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안드로이드 ICS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나비 K11/R11 AIR OS의 특성상 상단의 Combined Bar가 항상 존재하는 구조이고, 이러한 전제를 두고 아이나비 환경에 맞는 UI를 설계하였습니다. Combined Bar는 각종 시스템상태와 설정의 빠른 접근, UI flow의 컨텍스트(이전버튼, 홈메뉴, 이동등)를 관장하는 편리한 역할을 하지요. 이는 아이나비 K11/R11 AIR의 전체 UI에 범용으로 일관성 있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지도주행화면도 예외는 아니었죠. 이러한 이유로 아이나비 K11/R11 AIR는 지도주행화면에 상단바가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GUI적으로 공간의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단바의 자리가 차지하는 만큼 좌측 맵버튼이 배치되는 공간이 조정되어야만 했지요. 그럼 어떻게 공간제약을 해결 해야 할까요?

사실, 사용의 빈도를 고려하고 기존의 아이나비 UX의 누적된 익숙함을 고려하면 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버튼을 작게하여 모두 배치한다면 터치사용성에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우선순위를 고려한 고민과 논의를 통해 조정을 하였습니다. 바로 지도 축소/확대 버튼을 변경하는 것이었지요. 축소/확대버튼을 제거하고, 대신 버튼영역이 아니었던, 지도의 축척상태정보를 나타내는 레벨과 축적표시정보를 버튼으로 바꾸어 이를 누르면 지도/확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상세확장 UI에 축소, 확대버튼을 배치하였습니다.

 

이는 예전에 있던 UI였으므로 사용고객이 크게 무리 없이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럼 주행중에 지도 축소/확대하려면 불편하잖아요!”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주행 중에는 원칙적으로 조작 금지인거 아시지요?^^” 그리고 아이나비의 최대 장점! 제스쳐 UI라는 멋진 대안이 있으므로 크게 불편하시지 않을 겁니다.

 

! 혹시 제스쳐UI를 모르시나요? 이 좋은 기능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와우! 이런기능이 있었어?” 라고 새삼 감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 기능은 예전부터 모든 아이나비에 기본탑재되어있는 기능입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다음으로 목적지/경로정보 버튼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아이나비 리뉴얼버젼의 경우 목적지/경로정보버튼이 우측 상단에 위치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나비 K11/R11 AIR아이나비 주행화면 레이아웃에서는 하단바로 위치를 변경하였습니다. 이 변경안을 제시하였을 때 유관부서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정보를 하단에 위치하게 되면 사용고객들이 정보인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그 위치에 익숙해져 있을텐데 바꿔서 좋을것이 없을거라는 것이죠. 그러나 정보디자인관점의 이유에서 위치를 바꿔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적지/경로정보버튼은 경로를 설정한 조건하에 항시 표출되는 고정정보입니다. 이 정보가 주행상황, 어플리케이션 동작에 따라 안내정보에 의해 위치가 이동하여 정보인지에 방해요소가 되는 것은 개선해야할 숙제였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이미지를 보시니 이해가 쉽게 되시지요?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하단으로 배치를 한 것입니다. 목적지/경로정보정보를 하단으로 내리면서 추가적인 미션을 완료해야 했습니다. 바로 경로취소를 주행화면에서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UI가 필요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고민이 컸습니다.

 

! 어디에다 슬기롭고 아름답게 배치하고 디자인하지?” 꽉차보이는 주행화면정보는 모두 한자리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끼어들 틈을 찾아야만 했지요. 경로취소라는 기능을 원천적으로 생각해보면, 목적지/경로정보와 연관된 정보임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그룹핑해야했지요. 볼륨버튼은 좌측 맵버튼 부분으로 이동하고, 목적지/경로정보의 영역을 십시일반 위치를 디테일하게 조정하여 경로취소의 새식구가 자리잡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의 주행화면 레이아웃이 형성이 된것이지요.

그런데, 이것도 사실 아이나비를 잘 아시는 사용고객이라면 제스쳐UI로 한방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것도 한번 보실까요 

 

 

 자 그러면 기존 하단에 있던 정보들이 충돌이 발생할 테니, 새로 이사를 해주어야겠지요 

방면 정보는 차로정보와 한셋트이고, 또한 차기턴정보와 공유하는 정보라는 것은 변함없는 전제 사항이었습니다. 하단바로부터 탈출시키되 차기턴정보측면에, 차로정보 상단에 배치하여 연관정보의 그룹핑이 유지될 수 있게 하였고, 현위치정보는 상대적으로 확인 빈도수가 낮은 목적지명과 위치를 공유하여 번갈아 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목적지정보는 어떤 주행안내 상황에서도 항상 고정된 위치의 정보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안내는 안전운행구간표출시 탐색옵션정보를 가리게 되는 구조였는데, 정보우선순위를 고려할때 가려도 큰 지장이 없는 정보라 할지라도 깔끔한 정리는 아니었기에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자동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목적지/경로정보버튼의 위치에 대해 아이나비 역사적으로 더 파고들면, 원래 위치로 금의환향(?)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SE 1.0의 주행안내화면에서 목적지/경로정보가 하단바에 위치해있었지요. 자 그때 그 화면 보실까요?

 

 

겉으로 볼때는 별거 아닌것 같은 GUI디자인이 사실 내부의 많은 고민과 테스트, 수정에 수정을 통해 나온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비단 아이나비 GUI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세상의 모든 디자인들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세상의 빛을 보는 거겠지요. 처음 서두를 던진 부분에 대해 마무리를 지려합니다.

 

래그쉽 아이나비 K11/R11 AIR에 탑재된 아이나비 마하2 AIR의 지도/주행화면 UX는 기존에 비해 개선된 버젼이고, 이후 출시 되는 모델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버전에 대하여, UX적인 일관성을 구축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최대한 허용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그래야 아이나비에 대한 사용고객분들이 기종을 변경후에도 아이나비 기종이 변경되어도 한번 익숙하게 경험이 베어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며, 아이나비UX에 대해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이것또한 아이나비UX가 추구하는 철학중에 하나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오이번 포스팅도 많이 길어졌네요. 이제 포스팅을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위성지도 탑재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마하2에어많이 성원해주시구요아이나비 K11/R11 AIR도 위성지도가 탑재되어 있는 플래그쉽 모델이니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차량관리에 신경써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전운행도 필수! 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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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 SM5 차주 2013.09.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립형 네비인 경우 하단 상태바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차선안내, 목적지 남은 거리, 도착 예정시간 등이 전부 하단 상태바에 있는데 이를 상단으로 올리는 옵션을 추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럭키천기 2013.09.2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 SM5차주님 안녕하세요~ ^^ 말씀주신 사항 참고하여 차후 기능개선시 가능여부를 검토해보겠습니다. 의견 주신점, 감사합니다~

녕하세요!! 너무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럭키천기입니다.

 

2012 12월에 아이나비 R11 AIR 시리즈 포스팅 1편을 시작해 놓구선 너무나도 오랫동안 연재를 하지 못했네요. 죄송할 따름입니다. 회사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당연한 변명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이리와! 한대 맞고 시작하자.)

 

장편연재로 기획했으나, 많이 늦은 관계로 이번 포스팅을 압축적으로 구성하여 3편으로 하려 합니다. (긴 글 전문 럭키천기가 과연 얼마나 압축적으로 할 것인가라는 희망은 파괘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이해를 위해 먼저 말씀드릴것이 있습니다. 팅크웨어 테크컨퍼런스때 참관객분들께서 많이 해주신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나 모르실수도 있을거 같아서 추가로 몇자 적습니다. 그 내용은 아이나비 K11 AIR R11 AIR는 무슨 차이가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나비S/W는 거의 동일합니다. 아이나비 K11 AIR(7인치형)는 거치형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아이나비 R11 AIR(8인치형)는 매립전용 제품입니다. 물론 아이나비 K11 AIR도 매립이 가능합니다. 제품 구매하실 때 원하시는 용도에 맞게 참고해주세요~ ^^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편 포스팅에서 아이나비 R11 AIR과 아이나비 K11 AIR 특명을 기억하시는지요?

 

 

“내비게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UX를 창조하세요.”

 

 

, 이것입니다. 이 한줄의 명제가 초집약되어 나온 상징적인 결과물이 홈런쳐입니다. 기존의 아이나비 제품의 전원을 켜면 어떤 화면이 나왔는지 아실겁니다. 아이나비 KP500 마하 예로 들겠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제품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 조작UI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동차 환경을 고려한 정보디자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심플한 레이아웃과 명확한 버튼 영역으로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플래그쉽 모델이라면, 그에 걸맞는 선도적인 UX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2개의 GUI디자인 팀이 붙어 수많은 시안과 시안을 거쳤지요. 선정되지 않은 시안들도 나름이 장점과 발전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고 아까워라.. _)

 

여러과정을 거쳐서 나온 아이나비 R11 AIR와 아이나비 K11 AIR홈런쳐 디자인입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기존의 아이나비 런쳐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드실겁니다. 시각적인 부분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아이나비 UX의 패러다임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홈 런쳐의 전체구조는 하단의 탭을 터치 하여 각 카테고리에 접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홈런쳐의 컨셉은 정보확인과 빠른 실행에 중점을 었습니다.

명확한 UI구조로 사용자 조작의 학습을 쉽게 하고, 조작 동선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또한 각 카테고리는 가장 필요한 정보를 요약하여 표출 하고, 원하는 정보와 컨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를 다 설명드리면 분량이 우주폭발하므로, 운전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카테고리인 내비게이션홈을 대표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앙의 커버플로우일것입니다. 이 커버플로우는 아이나비 AIR에서도 사용하고 있지요.

 

아이나비AIR에서도 이 커버플로우는 사용고객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좋은 건 널리 사용해줘야 하지요~ 아이나비에서 검색한 최근 목적지가 커버플로우에 등록이 됩니다. 아이나비 지도를 실행하지 않더라도 이 커버플로우의 최근목적지를 터치하면 바로 탐색이 되어 안내됩니다. 

 

좌측의 원형 아이나비 아이콘은 아이나비 지도로 바로 실행되며, 우측의 검색아이콘은 아이나비의 검색화면으로 바로 접근합니다. 우즉상단의 현재속도를 터치하면 GPS모드 안내화면으로 바로 진입합니다.

 

아는 길 갈 때 안전운행정보, 턴정보 등 간략한 정보만 보고 싶으실 때 사용하면 됩니다. 중앙의 날씨, 또는 현재시간을 터치하면 Idle화면으로 진입합니다. Idle화면은 날씨정보가 수신되면 상세 날씨정보가 표출됩니다. Idle화면(대기화면)의 배경이미지는 원하는 사진으로 변경할 수 있으므로, 가족사진이나 연인사진을 올려놓는 것도 좋겠지요?^^

 

내비게이션홈의 사용하기 어떤가요? 참 쉽죠? (밥로스버젼)

1996년 EBS방송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의 화가 밥로스가 자주 쓰던 멘트. "참 쉽죠"

 

이외에 교통정보, DMB, 오디오,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또한 기존 아이나비보다 개선된 부분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아이나비 R11 AIR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익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럭키천기의 고정 마무리 멘트 항상 안전운행 하시구요~ 밖은 날씨가 봄날이네요~아이나비와 함께 즐거운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서는 아이나비 UX의 패러다임 변화 3편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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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플스 2013.04.24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이십니다... 잘 보고 갑니당...ㅋㅋ

    • 럭키천기 2013.04.24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플스님, 부족한 내용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으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키천기입니다. 3편도 많이 많이 늦었습니다. 기다리신 분들께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요즘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 이유는 ------(방송에서 편집음처리 사운드)’ 때문입니다. 바쁜이유가 궁금하시겠지만, 그건 나중에 빵! 터뜨리기로 하구요, 3편은 아이나비SE아이나비3D의 라인업 체계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사실 아이나비SE 3D UX리뉴얼은 매립형과 거치형의 표준UX를 구축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출시한 매립형 전용 3D단말인 "아이나비RS"가 출시 되었고, 지난 4월에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있었지요, 매립형 아이나비업그레이드를 받아보신 분이나, 아이나비RS를 구입하신 분들은 ? 이거 거치형 리뉴얼 GUI와 다르네?”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 아이나비UX 리뉴얼은 터치조작은 기본이고, 자동차환경의 특수성을 기본으로 한 매립형을 고려하여 조작계(리모컨 4방향이동 및 휠조작)에 대응하여 조작계만으로도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UX표준화인것이지요.

 

사실 12월 업그레이드에 대한 1편 포스팅을 진행할시 이미 매립형 특화 아이나비S/W가 열혈개발중이었습니다. GUI 디자인은 개발 진입 이전에 거치형과 매립형의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던것이죠.

우리팀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완전 토할 정도(?) 200%의 가동이었습니다,(우리팀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그 당시까지만 해도 보안이었기 때문에 참 말하고 싶은데, 뭐라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또 삼천포로 빠진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매립형은 조작계를 고려한 부분을 GUI로 특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UI구조와 정보구조는 동일합니다. 거치형에서 매립형으로 전환해도 전혀 사용자경험에 대한 격차가 없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지요.

 

일단 아이나비 SE/3D의 매립형 단말과 거치형의 라인업 구조를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니 한눈에 파악되시지요?

 

그렇다면 어떤부분이 특화되어 있는가에 대해 알아볼까요?

 

매립형 내비게이션GUI디자인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거치형과 기본사항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립과 조작계(리모컨, 휠)에 대한 특성을 파악해야합니다. 그 특성이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화면시야각

차량에 따라 달라지는 매립각도가 모두 다릅니다. 또한 IPS LCD가 아닌이상, 매립각도 및 깊이 높이에 따라 LCD의 시각적으로 보이는 상태가 달라져 색상 및 시인성에 영향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의 LCD는 대부분 TN방식 이라 시야각에 따라 시인성의 차이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명도, 색상 대비를 극대화한 포인트 컬러사용을 고려하였습니다. 

 

 

2.차량내장인테리어

매립형의 GUI는 차량의 인테리어의 분위기와 조화가 잘 되어야 한다고 파악하였습니다. 이부분이 참 애매하고 어려운 부분 이었습니다. 차량의 인테리어는 차종에 따라 다르며, 같은 차종이라도 옵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색상에 잘 조화될 수 있는 중~저채도 중~저명도 계열의 베이스 컬러가 대부분 무난하게 인테리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이 부분은 거치형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정책입니다.) 

 

 

3. 조작의 일관성

차량에 따라 화면 매립의 각도와 위치, 깊이에 따라 터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터치조작을 보완 할 수 있는 것이 조작계(조그다이얼, 리모컨)작동입니다. 조그 다이얼의 방향성과 사용자의 조작예측방향성을 일치(조작과의 동작 양립성)하기 위한 레이아웃과 디자인형태를 고려하였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렇다면 일단 매립형 아이나비3D의 동작영상을 보시지요.

 

 

영상을 보니 거치형과 다른 매립형의 GUI의 특성을 확실히 아실 수 있지요?

 그러면 아이나비의 매립형과 거치형이 어떤점이 차이가 있는지 몇가지 화면의 스크린샷을 보며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트립정보를 고려한 지도주행화면입니다.

지도주행화면에서 차량의 각종 정보 및 공조정보등을 보여주는 트립컴퓨터를 지원함에 따라 다양한 트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이것이 매립형과 거치형의 가장 큰 차별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앞서 라인업 시스템의 이미지와 같이 메인메뉴화면의 차이입니다.

거치형은 직선의 그리드 형태인 반면, 매립형은 곡선형의 호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원형의 휠조작의 동작양립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GUI이기 떄문입니다.

 

확대

 

 

 

 

세번째, GUI콤포넌트의 형태 차이입니다.

메인메뉴에서 각각의 하부 페이지로 접근하시면, 곡선형 호의 형태로 버튼과 탭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휠조작의 동작양립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네번째는 조작계에 특화된 서클입력키보드의 추가입니다.

휠조작, 4방향조작에 대한 컨셉을 최대한 반영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에서 서클키보드와 매트릭스키보드중 하나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설정은 매트릭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클키보드는 터치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매립각도나 깊이로 인해)에서 조작계로만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를 상정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 터치조작방식은 매트릭스 키보드가 더 용이 합니다. 물론 서클, 매트릭스 키보드 모두 터치와 조작계는 100%대응합니다

 

 

 

이러한 매립형 아이나비에 대한 제품이 어떤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하시지요?

 

3D는 2012년 5월에 아이나비RS가 새로 출시 되었습니다. 

아이나비 RS 제품정보 보러가기

 

실용적인 면을 우선하신다면, 아이나비SE맵이 탑재된 매립형 아이나비ST200을 고려해보실수도 있습니다.

아이나비 ST200 제품정보 보러가기

 

 

 

이상으로 아이나비S/W가 변했다 3편의 라인업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보셨습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조건이 하드웨어적인 특성일 수 있겠지만, 소프트웨어 또한 그에 맞게 특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아이나비 UX의 철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나비의 철학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비판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아이나비 철학은 역사와 함께하며 누적되고 변하고 발전되어 내제되어있는 유,무형의 모든것이라 규정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아이나비 제품이 있고 그 제품이 가지는 컨셉과 라인업적인 위상에 따라 아이나비 맵의 컨셉도 계속 변화할 것입니다. 비록 그 변화의 과정에서 기존의 아이나비에 대한 친숙한 사용자 경험에 비교하여 낮설고 어색하고 불편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더 나은 아이나비를 향하기 위한 인고의 과정일 것입니다. 사용고객님들께서도 팅크웨어가 만드는 아이나비의 행보에 대해 믿고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비판과 개선요구도 아이나비를 만드는 인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만, 믿음을 바탕으로 한 칭찬과 응원 또한 더 큰 힘이 됩니다.      

아쉽게도 럭키천기는 이제 3편으로 이 시리즈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아이나비UX 비하인드 스토리는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까지 포스팅한 3편으로도 충분한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빠른 시리즈 업데이트를 해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그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을 대비하여 차량정비도 꼼꼼히 해주시구요, 럭키천기의 마무리멘트는 늘 그래왔듯이 안전, 또 안전운행입니다. 그럼 다음포스팅 때 다시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이나비S/W가 변했다 #1

 

아이나비S/W가 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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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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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성진님 2012.06.11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나비 매립사용자데.. 한동안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저런기능들이 생겨났군요...ㅋ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럭키천기 2012.06.12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성진님 안녕하세요~ 블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희 회사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구요~ 업그레이드후 편리하게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언어유희/유린/장애 2012.06.14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키천기님... 고생 많으셨네요~~ 한 사람의 아이나비 사용자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아이나비 만들어 주세요 ^^

    • 럭키천기 2012.06.14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어유희/유린/장애 님 안녕하세요~ 별명이 참 특이하시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나비를 사용하시면서 뿌듯함을 느끼신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칭찬에 힘입어 더 좋은 아이나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