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디지털타임스 이형근기자의 기고 제 2탄을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땅콩집을 아세요?? 입니다.

땅콩은 개인적으로도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이 2배로 좋아지는 것 같아 참 좋아하는 식품인데요..
땅콩은 콜레스테롤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지요..
땅콩집은 이러한 땅콩으로 짓는 집은 아니고요...

땅콩 집은 똑같이 생긴 두 건물을 붙여 하나의 건물을 이룬 방식으로 한 필지에 두 집을 지어 단독주택에 대한 비용부담을 낮춰 지은 패시브하우스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땅콩은 아니죠!!>

그럼 땅콩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글을 기고해주신 이형근 기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시작합니다. 땅콩집!!!



땅콩집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80-1
아이나비 아이코드(i-code) : 285-281-3613
주의 : 이 곳은 쇼룸이 아니라 거주 주택이니 무작정 방문하면 안됨. 관심이 있으면 하단의 카페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이것이 바로 탁구공이 그렇게 얘기하던 땅콩집....

땅콩 집은 똑같이 생긴 두 건물을 붙여 하나의 건물을 이룬 방식으로 한 필지에 두 집을 지어 단독주택에 대한 비용부담을 낮춰 지은 패시브하우스.

수동집? 친환경집? 우리말로 바꾸기가 쉽지 않네..

찾아보니 여러가지 정의가 있다.

패시브하우스?
- 패시브건축물이란 일반적으로 난방을 위한 설비없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면적당 년간 요구에너지량이 15kw/m2(약1.5리터) 이하여야 하며, 이는 건물을 고단열, 고기밀로 설계하고 열교환환기장치를 이용해 환기로 인해 버려지는 열을 철저하게 회수함으로써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는 필수요소가 아님)



한국패시브건축협회  http://www.phiko.kr/index.php?mm_code=146&sm_code=187&



몇 년전부터...서울 근교에 집을 짓고 싶어하는 우리들은...서로 서로 집 보러 다니다가. 그 높은 비용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는데.

최근 탁구공이 다시 불이 붙어서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그리고 발견한 땅콩집....

한겨레에 난 기사를 보고 무작정 연락하고 찾아간 탁구공...(추진력 하나는 끝내줌..)

그 뒤에 땅콩집 열병이 나서 우리를 데리고 가기위해 몇 번 시도를 했는데....결국 생일파티 마치고...땅콩집으로...

땅콩집은 기흥시 중동에 있는 단독주택지구에 있다. 

광장건축 이현욱 소장님 댁이기도 하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집을 실제로 지으신 것.. 



이 곳에는 여러채의 단독주택이 있다. 아파트에 싫증난 사람들...땅 위에서 걷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곳...


이쁜 집들도 많고,


독특한 집도 많다.


각양각색의 집들. 성냥갑 모양의 빌라와 아파트와는 다른...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다.


흠.. 좋은 걸...


생각보다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다. 고속도로가 막히는지 여부가 관건인데..


그래서 집 주인께서는 프리우스를 타고 다니신다고....


겉모양만 이쁘지만....이 단독주택들과 땅콩집은 확실히 다르다.


라며....줄줄이 땅콩집에 대한 장점을 예찬하시는 부동산 탁님....


땅콩집은 모양만 이쁜게 아니라 여러가지 주거요소를 고려해 만든 친환경적인 집...

패시브하우스라고....디자인과 단열재, 창문 크기와 위치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만든 집이다.

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목조 주택으로 빨리 지을 수 있고, 수명이 길고, 친환경 적이며, 단독주택 단점인 냉난방비가 적게 든다는 점...

예를 들면 벽 두께가 15cm 라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준다고 한다. 다른 집들은 5Cm 정도라고 함....

그리고 두 개 집을 붙여서 만들어 공사비용을 줄인다.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고 마당을 만들어 사용


뭐 이런 얘기들을 부동산 탁님께서 해주시고 계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참 대조적이다.


이 동네 괜찮은 걸...


하긴 집장수들이 만든집이랑 제대로 만든 집이랑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어느정도 만들어진 집을 골라서 사는....


이러는 와중에 쩌장성 어린이가 야생을 느끼려하다가 넘어졌음. ㅠ ㅠ 

이마에 금방 혹이 났다.

그래도 다른데 안다친게 다행이다.

잠깐 울더니 뚝 그친...용감한 쩌장성 어린이..

그런 와중에 탁구공의 한마디..

"얘가 이마가 튀어나온 이유가 다 있어. 넘어질 때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서야. 넘어져도 이마가 먼저 닿자나.."

-_-; 완전 멋진 엄마의 멘트임...


아무튼 이렇게 땅콩집을 보고 들어가려고 했다.

괜찮군...


그런데 누군가 우리를 빼꼼하고 내다본다. 땅콩집 어린이들..그리고 주인장께서도.

그러더니...들어와서 보시라는게 아닌가..

이런.,... :)

염치는 없지만...실례를 무릎쓰고 막 들어감... (감사합니다 ( _ _) )


이 분들 신나셨음.


땅콩집은 3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주방과 거실, 2층은 방, 그리고 3층은 다락방...한 층은 16평 정도...


3층 다락방은 어린이들 놀이터...


장난감이 가득...


어릴 때 꿈꾸던 그런 공간이다. 이런 곳에서 노는 어린이들과 틀에 박힌 곳에서 노는 아이들....정서에 차이가 있겠지...

들어가는 방법이 특이한 걸 ㅋㅋ :)


3층에서 내려본 마당....


거실이랑 2층은 살림살이가 있어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1층과 2층도 멋지다.

아무튼 들어와 본 우리는 완전히 땅콩집에 빠져버렸다.

역시 겉에서 본 것이랑, 안에서 들어와서 느끼는거랑 완전히 다르군...

'이렇게 짓는데 얼마라고?'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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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땅콩집관련 네이버 카페...(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내용이 많다)

http://cafe.naver.com/duplexhome 

땅콩집 한겨레 기사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46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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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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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조아 2011.01.06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요즘 이리저리 노후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노후가 아니라 당장 어케살지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의 글...... 미워요!!! ㅋㅋ / 근데 아이들이 매우 귀엽네요.

  2. 정정임 2011.03.07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쁘고 좋아보이는데..
    오늘 하루 더 열심히 살아야 겟다는 다짐을 들게 해주는 포스팅입니다 +_+ ㅎㅎ

  3. 달새벽 2011.03.11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땅콩집... 서울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저도 관심이 가네요~
    외관도 너무 아기자기하고,,,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