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국내 1호로 정식 출고된 로터스 엑시지 S240모델로,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남들(?)이 타고 나왔던 차로 관심받았던 모델입니다.
2010년형 모델은,  프론트 범퍼가 포르쉐 997터보 스타일로 좌우측 에어인테이크가 자리잡고 있으며,
귀엽고 앙증맞으면서도 공격적인 포스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차입니다.

로터스 엑시지 S240의 차주는, 네이버에서 Ketosi83 이라는 아이디로 활동중인 파워블로거로,
슈퍼카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블로그에 소개하여 자동차 매니아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터스 엑시지 S240은, 배기량이 1.8리터급이지만,  242마력을 자랑하며,
전륜 308mm 디스크, AP레이싱 4피스톤 캘리퍼, TRD클러치 등의 탑제된 고성능 모델입니다.
1800cc급이라고 우습게 보면 절대 금물!   0-100km 까지 가속 시간이 4.1초대 이며, 
왠만한 슈퍼카와 맞먹는 운동성능을 지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최고시속은 240km 정도로 배기량의 한계는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군요... ^^



- 차량제원 -
평균연비(U.K. 기준)  11.Km/l 
Co2 배출량 216g/km 
연료탱크 용량 43.5 ℓ (9.6 galUK )  
기어비 1/2/3 3.116 :1 / 2.050 :1 / 1.481 :1 
기어비 4/5/6 1.166 :1 / 0.916 :1 / 0.815 :1 
후방 최종감속비 3.250 :1 / 4.529 :1 
최고출력 240 hp ( 141 Kw ) / 8000 rpm 
최대토크 23.5 kgm / 5500 rpm 
리터당 출력 - 무게당 마력 233.2 Kw/t 
가속도 0-100 km/h 4.1 seconds 
최고속력 241 km/h 
공차중량 935 kg ( no options ) 
무게배분 전: 355 kg , 후: 580 kg ( 38% - 62%) 



로터스 엑시지 S240은 사진으로 봐도 매력이 넘치지만,
실제로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욕조처럼 생겼다고 해서 BATH TUBE 라고 불리는 독특한 섀시는,
압출 성형한 직선 알루미늄을, 용접 방식이 아닌 아주 강력한 접착제와 리벳으로 이어 붙여서
강성과 경량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있는 우수한 프레임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섀시의 무게가 단 69킬로 밖에는 안된다는 거죠 ^^

오늘 시승했던 코스는, 시간관계상 장거리로 시승해보지는 못했구요, 
삼성동 > 반포고수부지 구간으로 고속주행을 해볼 수 있는 구간은 아니었지만,
로터스의 매력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많이 아쉬웠어요 ^^)



궁뎅이도 아주 빵빵하구요~
무엇보다 날카롭지 않고 부드러운 배기음이 일품입니다.
아래의 배기음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처음에 람보르기니를 처음 접했을 때도 느꼈지만,  브랜드마다 문여는 방법에서 차별화된 개성이 있습니다.
로터스 엑시지 같은 경우에는 동그란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면 철컥 하고 열리는 방식이구요,
손톱이 긴 분들은 약간 신경이 쓰이실 듯  ^_^



오늘 시승한 S240은 스포츠 브레이크패드, 전륜 308mm디스크, AP레이싱 4피스톤 캘리퍼,
TRD클러치, 조절식 트랙션 컨트롤등 각종 고성능 파츠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출발 직전에 RPM을 고정해 두고, 폭발적인 스타트를 가능하게 해주는 런치콘트롤이
포함되어 있는 사양으로 제로백 가속이 정말 짜릿하더군요 ^^ 



타이어는 포르쉐 911 GT3 차량을 제외하고, 순정 사양으로 요코하마 A048 이라는
세미슬릭 타이어가 로터스 엑시지 S240에는 순정으로 들어갑니다.

세미슬릭 타이어가 순정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해석해 보면
그립이 좋은 타이어를 끼우려면 차대 강성이 그만큼 높아야 하고,  차체에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인데,
그만큼 차대가 버틸 수 있는 강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또한 전륜과 후륜의 휠, 타이어 사이즈를 달리하고 있구요,
앞 -> 205-50-16  , 뒤 -> 225-45-17



엔진은 미드쉽형으로 운전석 뒷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355 kg , 후: 580 kg ( 38% - 62%)  로 무게가 배분되어 있습니다.

트렁크가 엔진룸 뒤에 조그많게(?)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공간이 아주 협소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토요타 1.8 2zz 엔진과 토요타 미션이 조합되어 있으며,
ECU와 슈퍼차져를 로터스가 개발하여 튜닝되어 있습니다.

운동성능을 느껴보기 위해, 주행 중 핸들을 잡고 과격하게 흔들어 보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코너를 공략해보니,  역시.. 이래서 미드쉽을 타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격이 부담만 안된다면,  세컨카로  꼭 갖고싶어요 ㅜㅜ



로터스 엑시지 S240은 센터페시아의 공간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서,
7인치급 네비게이션을 거치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앞유리가 많이 누워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시야를 많이 가리는데,  4.8인치급의 아이나비 K2가 이럴때는 제격입니다.
또한,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AV단자가 있어야 하는데, 4.8인치 급이면서,
AV단자를 지원하는 아이나비 K2는 수입차 매니아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지요~



실제로 보면 창문이 아주 좁습니다.
시트포지션도 아주 낮구요...   하지만 운전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던 것 같구요,
시트포지션이 낮은 탓에,  뒷차가 하향등을 켜고 오는데도,  마치 상향등을 켠 것 처럼
눈이 부셔서 야간에는 사이드미러로 뒤를 살피는게 제법 스트레스입니다.
차체가 아주 낮기 때문이지요.... ㅜㅜ

만약 길에서 로터스 엑시지 S240을 만나신다면,
신호대기시에  앞차를 위해 라이트를 꺼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문짝이 제법 두툼하죠?
하지만, 손으로 똑똑~ 두둘겨 보면, 속이 텅 비어있습니다 ㅋㅋ  물론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방음재의 사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운전석에 앉으면, 옆에있는 프레임이 운전자의 허리정도까지 올라와서
측면 충돌시 운전자의 몸을 보호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타고 내릴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
하지만, 운전석에 앉아서 자세를 잡으면,  차와 운전자가 일체된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앉아보니, 시야가 매우 좁습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일 때, 신호등이 안보여요 ㅜㅜ
그래서 정지선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야 겠더라구요 ㅋㅋ

실제로 지상고와 시트포지션이 아주 낮아서,
에쿠스가 바로 옆에 정차하면, 창문라인과 손잡이 라인 사이가  로터스 운전자 머리와 일치합니다 ㅋㅋ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와 높이가 거의 같거나 오히려 낮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로터스 엑시지 S240의 배기음 영상입니다.
녹화상태가 깨끗하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다음 번에는 밝은 날 촬영해서 다양한 앵글로 올려볼께요~

사실, 로터스 엑시지S240같은 스포츠카는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 태어난 자동차 인지라,
이렇다 할 편의장비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세컨카로 사기에도 1억에 육박하는 가격이 큰 부담인건 사실이지요... ^^

오너의 입장에서 바라본 자세한 시승기는, 
본 차량의 소유주의 블로그 (www.ketosi.com , http://blog.ketosi.com ) 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외관 위주로만 설명드려서 많은 아쉬움이 남으실 텐데요,
다음 2탄에는 박진감넘치는 주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탄을 기대해 주세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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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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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 2010.08.02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옷~ 로터스다~!

  2. 최웅진 2010.08.02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한 번 타보겠죠?ㅎㅎㅎ

    좋은정보 감사해요...

  3. 감귤비타민 2010.08.02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용적이지는 못해도 한번쯤 몰아보고 싶은 차네요~
    저도 아이나비 K2 유저인데 반갑네요 ㅋㅋ

  4. 붕붕이 2010.08.02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마자동차 붕붕이 생각나네요 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5. 짱아찌 2010.08.02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로터스 언제 한번 가져 보나여...저런차를...에혀...

  6. 레종 2010.08.0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K2유저 입니당~ 7인치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딱이죠~ ㅋㅋ
    UZ같은 모델에도 AV 입력이 가능하다면 두말없이 지를텐데....

  7. 케토시 2010.08.03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차주 케토시 김성일 입니다

    형광돌이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 아이나방 2010.08.03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완전 부러워요~ 언제쯤 이런차 타볼까요 ㅜㅜ

  9. 조직의쓴맛 2010.08.03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차는 방지턱 많은 우리나라에서 타기에는 좀 불편하지 않나요?

    • 민용아빠 2010.08.04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일반승용차에 비하면 지상고가 낮기때문에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타보니 아주 불편한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10. 꼴릴리우스 2010.08.08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언제쯤 저런차 타보나 ㅜㅜ

    대신 아이나비라도 질러야 하는건가 ㅋㅋ

  11. 이선진 2010.08.10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너무 멋지네요...
    저는 언제쯤 저런 차 타 볼수있을까요?ㅠㅠ

  12. 쌍둥이칼 2012.02.09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요다 1.8이면 진짜 별볼일 없는 엔진인데.. 터보랑 파워 트레인을 갈아치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