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한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고 무더운 더위가 고개를 숙이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을 되돌아 보며, 아이나비 도란도란 식구들에게 강원도 곳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고씽~!

 

동해바다로 향하는 강원도 인근에는 곳곳에 보고보고 또보고 싶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지 첫번째는 바로 그 유명한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서울에서 대관령 양떼목장까지는 정말~멀더군요...허걱...

그래도 순백의 양들과 뛰어 놀 생각을 하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처음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주차장 옆 작은 오르막길을 통해서 올라 갈수 있었습니다. 처음 내려서 드는 느낌은 여기가 맞나? 그냥 휴게소 아냐? 라는 생각이 강하게 오더군요^^;; 그래도 순백의 양들이 반기는 상상을 하며 고고!!

 

 

드디어 보이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아 좋다!!

이날 비가와서 구경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비가 그쳐 순백의 양들을 두팔 가득 안을 생각을 하며 힘차게 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저 언덕에 양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룰루~~~~~~

 

하지만...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양들은 사육장에서 모여 관광객들이 주는 사료를 쉬지 않고 먹고 있었습니다. ㅠㅠ 순백의 털은 없고 회색의 털로 무장하고 저를 보며 입맛을 다시더군요-

 

 

~양들이여~ 그래도 여기까지 온 고생을 생각해서 사료를 사서 양들 앞에 등장해 주었습니다.

사료는 3000!

가까이 보니 나름 귀엽긴 했습니다.

 

 

수많은 양들 중에 제일 귀여운 이녀석을 골라 사료를 주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잘 먹더군요..매우...무지하게..엄청...두 바구니를 다먹고 바닥에 떨어진 사료까지 긁어서 주었더니 싹싹 잘 핥아 먹었습니다.

 

 

하도 잘 먹길래 놀려줄라고 곱슬거리는 머리털에 손을 꼽아 주었더니, 절 째려보고~뚱한 표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가버렸습니다...양한테 차였죠 ,.;;

 

즐거운(?) 양들과의 시간을 뒤로 하고 푸른 목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비온뒤 해가 떠서 덥지 않은 날씨에 사람도 많았지만, 시원한 대관령 바람과 산속에서 돌아보는 목장의 모습은 피로를 잊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동안 쌓였던 피로는 양떼목장에서 양들과 재미(?)있게 놀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던 대관령 양떼목장! 비록 순백의 양에 대한 환상이 깨졌지만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날씨가 더 화창한 날에는 정말 그림같은 사진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음에는 삼양 양떼목장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음편에는 강원도의 여행지 오죽헌과 하조대, 낙산사, 송지호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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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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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꽁쯔 2012.09.06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난 여름 휴가에 양평에 있는 목장을 갔었는데, 양들이 귀엽긴 한데, 가까이 가니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용. ㅡ,ㅡ 양은 역시 곁에 두고 보는 것보다 먹어야 제맛인듯 합니다. 후하하. 글 잘 봤습니다.^^

    • 몽구 2012.09.06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냄새가...많이 나죠...ㅡ,.ㅡ;; 그래서 저도 양꼬치를 먹으며 역시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라는 옛말을 곱씹어 보았드랬죠~ㅎㅎ

  2. 이상훈 2012.11.14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때목장 기억나네요^^
    양고기도 먹고^^ ㅋㅋ
    속이 시원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니깐^^

    • 몽구 2012.11.14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이상후님~양때 목장 가셨었군요!
      이곳이 경치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날씨 좋을때 가면 정말 화보하나는 그냥 나올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