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점심 대신 색다른 끼니를 먹고 싶거나, 무알콜의 회식문화을 원할때-
양재동 직장인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갈 만한 일식! 한식! 양식! 맛집을 소개합니다. 주변 지인 추천 + JS의 100% 검증을 거친 곳들입니다.
"진정하게 두툼한 회를 먹고 싶거던 ‘길’로 가라!"
어느날 갑자기 회가 땡기는 날~
팅크웨어에서 택시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보물 같은 일식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집 가기 백발자국 전에 있는 조그만 식당인데, 오픈 전부터 간판에서 느껴지는 맛을 감지하곤 단골이 될 것이라 찜 해놨었드랬죠~
역시나 JS의 촉은 틀리지 않았담니다.
골목에 들어가 있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제가 갈 때마다 독채로 빌린 듯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는 단촐해요! 1인 3만원대 VS 4만원대 두가지가 있담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하루 딱 한 명 어쩌다 데려가는 집인데, 3만원대짜리 시켜도 데려가 본 사람마다 아니반한 사람이 없었어요~
기본 세팅은 이러합니다! 자질구레한 먹지도 않는 반찬들은 NoNo(살만 쪄요!)~
회의 굵기 감탄해 보시것어요?
함께한 사람들은 회의 질감이 씹힌담서 만족도 100%였어요!
이런 거를 배터질때까지 적절하게 계속 주신다는~ 사장님의 서비스는…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요,
두툼한 회를 좋아하지 않는 단골 JS를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사시미만 따로 얇게 썰어주신다던지, 전복 등 그날의 싱싱한 다른 넘들을 주신다던지 손님을 향한 배려가 그냥~ 러블리해요!
아이나비 맛집 위치보기
"점심시간의 일탈!"
요즘처럼 날씨가 좋아 엉덩이가 근질거릴 때 or 살짝 후덥지근해서 입맛이 없을 때, 차를 가지고 온 직원 한 명을 포섭하여 과천 맛집으로 고고씽~ 하는 건 어떨까요?
회사 앞에서의 전투 같은 식사와는 달리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깔끔하기로 잘 알려진 과천 갈현동에 있는 소담한정식인데요-
점심특선은 12,000원으로 숯불고기(국내산)+요리6가지+식사가 제공된답니다.
먼저, 입맛을 돋구는 노오랑 호박주과 6가지 요리!
상큼한 샐러드, 맛깔스런 잡채, 시큼한 미역냉채, 달콤한 새우요리, 기름기도는 전, 칼칼한 해물누룽지탕!
메인인 숯불갈비와 식사!
라스틀리, 달달한 식혜까지 제공하는 센스~
거의 뭐 초토화죠? ㅎㅎ 확실히 한식이라 고기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어서인지 덜 부담스러워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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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아픈 날 맛으로 선물을 줄 수 있는 맛집멋집 올라1"
2012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날도 더워지고 남은 내 인생과 그리고 남은 올해의 반을 생각하자면 맘이 심숭생숭 해지지 않나요?
이럴 때 지갑사정은 좀 빡빡하지만 그리 비싸진 않지만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저녁 한 끼는 삶의 비타민이지 않나 싶네요^^
지인의 추천으로 회사에서 30분 정도 근처에 있는 백운호수 ‘Ola 1(올라)’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이미 맛이 정평이 나 있어 올라6까지~ 생겼담니다.
메인 메뉴인 파스타는 2만원대로 그리 비싸지도 않은 편인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치유 하는 맛?”
맛집 중 맛집이라 저녁 예약은 필수! 저는 이날 이층 창가로 자리잡았네요^^
First. Bread~!
여기 마늘바게트빵은 금방 구운 거라 딱딱하지 않고 참 맛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메인보다 이 바케트빵을 더 좋아한데요~ ^^
Second. Antipasti~!
올라의 식전요리! 새로운 맛과 감각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거라는데…. 보는 게 것도 맛있죠?
전 윗줄 두 번째 전복구이가 특히 맛있었어요^^
Third. Zupp & Vagetable Garden~!
모두가 좋아하는 단호박 크림 스프!
아…전 한 일주일 내내 이것만 먹어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날마다 셰프가 선택한 신선한 계절 야채와 올라의 스페셜 드레싱으로 어우러진 베지터블 가든~
이날 소스는 새콤한 발사미코 드레싱(Balsamico dressing)을 선택했담니다!
Forth. Secondi~!
메인요리는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좋은 빨강 파스타로, 지글지글 끓는 매콤한 해산물 스파게티와 누룽지가 곁드려진 “크로산떼”
전 갠적으로 와인 두잔 먹고 빨게 있는데 크로산떼로 해장하는 분위기? ^^
바닥에 누룽지가 깔리기도 했고 매콤한 게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는 듯 했어요!
Lastly. Dolci~!
단골들에게만 주는 아이스크림 샤벳과 사이다~
아이나비 맛집 위치보기
제가 같던 날은 너무나 큰 Full Moon이라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마음이 한 층 의연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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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2012.06.27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점심 시간 다가오는데..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글이네요. 매일 점심을 이렇게만 먹는다면.. 회사 다닐맛이 날것 같네요. ^^
JS 2012.06.27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암 한국은 맛있는게 많은 나라인 거 같아요~ 식도락님이 왜 으흐흐흐님같죠? ㅎㅎ